1.Thomas Lema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프랑스·과들루프, 95년생, LW·AM·RW
①AS, via Mirror by Gareth Bicknell
아스날 새 감독 미켈 아르테타는 이번 여름에 클럽 최고 이적료로 영입한 니콜라 페페의 저조한 경기력과 함께 클럽과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이탈을 우려하여 윙어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8년 아스날은 AS 모나코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토마스 르마(만 24세)에게 큰 관심이 있었지만, 르마는 결국 이적료 £63m(약 961억)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였다.
르마는 아틀레티코와 2023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지만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어떠한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고, 최근에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중용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아스날이 르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이해되는데 스페인 스포츠 신문 'AS'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아스날이 '영향력 있는' 제안을 한다면 르마를 매각할 생각이 있다고 한다.
아르테타 감독은 현재 상황을 반전시켜야 한다는 압박감을 받고 있고, 분명히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하지만, 불과 6개월 전에 영입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틀레티코는 르마를 결코 싼 가격에는 매각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아스날과 아르테타 감독의 의지도 중요하겠지만, 결국에는 돈이 문제다.
2.Stanislav Lobotka
셀타 비고, 슬로바키아, 94년생, DM·CM·AM
①The Sun by Joe Brophy
이탈리아 1부 리그 클럽팀 나폴리는 아스날의 우루과이 미드필더 루카스 토레이라(만 23세)를 영입하길 원했지만 아스날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레이라를 매각하는 것을 완강히 거부했다.
그래서 나폴리는 스페인 1부 리그 클럽팀 셀타 비고의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만 25세)로 관심을 돌렸고, 로보트카는 전 나폴리 주장이자 대표팀 동료인 마렉 함식의 추천으로 나폴리와 링크가 있어 왔다.
현재 나폴리가 이적료로 약 £28m(약 425억)를 제시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아스날과 웨스트 햄 모두 뒤늦게 로보트카에게 관심을 보이며 하이재킹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또, 폴란드 스포츠 신문 'Przeglad Sportowy'에 따르면, 로보트카의 대리인들이 이미 런던에 가서 이적과 관련한 미팅을 가졌다고 한다.
한편,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보트카와 전 팀 동료 막시 고메스는 웨스트 햄으로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고메스는 결국 발렌시아를 선택했고 이에 전 웨스트 햄 감독 마누엘 펠레그리니는 로보트카 대신 비야레알의 파블로 포르날스를 선택했다고 한다.
또, 전 아스날 감독 우나이 에메리 역시 아약스 유스 출신인 로보트카에게 관심을 보여왔고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인 램지의 대체자로 눈여겨봐왔다고 한다.
3.Granit Xhaka
아스날, 스위스, 92년생, DM·CM
①Football.London by Greg Johnson
아르테타 감독은 그라니트 자카(만 27세)가 헤르타 베를린과 밀접한 링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팀에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카는 10월 28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팬들의 야유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팬들과 돌이킬 수 없는 관계를 만들고 말았다. 자카는 경기 전부터 자신의 SNS에 온갖 욕설이 난무했었다고 밝히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결국 주장 완장을 내려놓아야만 했다.
그리고, 에메리 감독이 떠나고 융베리가 임시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자카는 뉴캐슬과 링크가 있었다. 하지만, 자카의 에이전트는 자신의 선수가 분데스리가로 복귀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고 헤르타 베를린과 계약을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카는 1-2로 패배한 지난 첼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구단 측은 질병으로 인해 자카가 불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실, 자카는 경기가 있기 전날인 토요일 저녁에 있었던 훈련 세션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아르테타는 첼시와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자카를 칭찬하며 그가 클럽에 남아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본머스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지난 이틀 동안 질병에 걸려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저는 그가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