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Adrien Rabiot
유벤투스, 프랑스, 95년생, CM·DM
①The Times by Gary Jacob
아스날의 새로운 감독이 된 미켈 아르테타는 미드필더 강화를 위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드리앙 라비오(만 24세)를 시즌 남은 기간 동안 임대로 데려오고 싶어 한다.
라비오는 이번 여름 FA로 유벤투스에 합류하여 리그 9경기, 챔스 3경기만 출전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유벤투스는 현재 피아니치, 벤탄쿠르, 마튀이디, 엠레 찬, 램지와 같은 많은 미드필더들을 보유하고 있고, 따라서 아스날은 이런 점을 이용하여 유벤투스를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라비오는 PSG 시절 7시즌 동안 227경기에 출전하여 24득점 14도움을 기록했고 플레이메이커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기용할 수 있다.
2.Kevin Volland
레버쿠젠, 독일, 92년생, CF·RW·SS
①Sky Sports by Lyall Thomas
아스날은 클럽과의 계약이 18개월 남은 케빈 폴란트(만 27세)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여러 차례 스카우터들을 보내왔다.
하지만 Sky Germany에 의하면, 레버쿠젠의 부주장인 폴란트는 장기적으로 함께할 계획에 들어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레버쿠젠 측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폴란트에 대한 아스날의 제안을 거부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폴란트는 이번 시즌 25경기에 출전하여 7득점 7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주로 중앙 포워드 위치에서 뛰고 있다. 또, 왼발이 주발이기 때문에 오른쪽 측면에서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3.Kalidou Koulibaly & Sead Kolasinac
나폴리, 세네갈·프랑스, 91년생, CB / 아스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93년생, LB·LM·DM
①Acast by Ian McGarry
London Evening Standard의 기자였던 이안 맥게리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을 주제로 한 팟캐스트를 통해 칼리두 쿨리발리(만 28세)에 대한 아스날의 접촉을 언급했다.
"제가 들은 바로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아스날이 쿨리발리를 놓고 제삼자를 통해 나폴리와 접촉했다고 해요. 그리고 나폴리가 콜라시나츠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말도 들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비록 드 로렌티스(나폴리 구단주)가 리그에서의 성적을 위해 팀을 강화시키고 싶어 하고 따라서 현금을 받고 쿨리발리를 매각하는 것을 더 선호하지만, 아스날이 콜라시나츠 + 이적료를 제안할 가능성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맥게리는 이에 덧붙여서 쿨리발리가 이탈리아 리그를 벗어나고 싶어 하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나가게 해달라고 구단 측에게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②LTArsenal™ - Twitter
아스날 전문 트위터 LTArsenal™에 의하면, 쿨리발리의 이적료는 최소 €65m(약 841억)이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인 맨유 역시 쿨리발리에게 여전히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에버튼 역시 쿨리발리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 나폴리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가 에버튼 감독직을 맡은 것이 큰 이유로 생각된다.
③글쓴이 생각
하지만, 아스날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미 £92.7m(약 1,406억)라는, 아스날 입장에서는 매우 큰 지출을 감행하였기 때문에 €65m(약 841억)라는 이적료는 매우 큰 부담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아스날은 맥게리가 팟캐스트에서 언급한 것처럼 나폴리가 원하는 콜라시나츠와 함께 이적료를 같이 제안할 수도 있다.
하지만, 콜라시나츠는 현재 발목 부상을 겪고 있고 1월 안으로 팀 훈련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상 중인 혹은 부상에서 갓 회복한 선수를 영입하고 싶어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아스날의 레프트백 자원인 키어런 티어니 역시 어깨 수술을 받았고 약 3개월간의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번 여름, 나초 몬레알을 매각한 아스날은 현재 남은 레프트백 자원이 없어 레프트 윙어인 만 18세의 부카요 사카를 레프트백에 기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스날 입장에서도 남은 레프트백 자원인 콜라시나츠를 매각할 가능성은 극도로 적어 보인다.
4.Granit Xhaka
아스날, 스위스, 92년생, DM·CM
①Blick by Andreas Boni
그라니트 자카(만 27세)는 전 아스날 감독 우나이 에메리 밑에서 팀 주장으로 임명되었지만 수비 커버 능력, 느린 스피드, 잔실수 등에서 팬들의 질타와 야유를 받았다.
그리고 10월 28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자카는 팬들의 야유에 적극적으로 반응했고 결국 이것이 도화선이 되었다. 이후, 자카는 11월 초 주장직을 내려놓은 이후에 팀을 떠나는 것과 줄곧 연결되어 왔고, 구단 측에게도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르테타의 첫 경기이기도 했던, 1-1 무승부로 끝난 지난 본머스 원정경기에서 자카는 109번의 터치를 가져가며 96개의 패스 중 90개의 패스를 성공시키며 패스 성공률 94%를 기록했고 3개의 키 패스를 성공시키는 등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자카의 에이전트 조엘 노구에라에 따르면, 자카가 이미 독일 1부 리그 클럽팀 헤르타 베를린과의 개인 협상을 마쳤고 현재 베를린이 아스날과 이적료를 협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봐봐요, 정말 진실하고 솔직하게만 말할게요. 저희는 헤르타 BSC와 계약에 동의했고 베를린으로 가고 싶어요. 저희는 단장인 라울 산레히와 스포르팅 디렉터 에두 가스파르, 그리고 감독 미켈 아르테타에게도 이 소식을 전달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구단 측은 이것의 모든 단계에 대해 알고 있고 선수와 헤르타 역시 확실한 입장이에요. 이제 두 클럽 간의 이적료 협상만 남았어요."
비록, 아르테타가 맨시티 코치 시절 자카를 영입하고 싶었다고 언급하며 매각을 꺼리는 것으로 보이지만, 헤르타 베를린 측은 자카의 이적료로 아스날에게 £21m(약 318억)를 제안했다고 한다.
"2016년 코치를 시작하기 위해 아스날에서 맨시티로 갈 때, 그리고 저희가 미드필더 선수들을 살펴보고 있었을 때, 자카는 제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 중 한 명이었어요. 그만큼 저는 그를 좋아해요. 저는 그가 훌륭한 선수가 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스날이 그를 영입했을 때 저 역시 행복했어요."
"그는 정말 좋은 것들을 보여줘 왔지만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 갇히게 되었고 그것이 커지고 커지다가 어느 날 폭발하고 말았아요. 하지만, 저는 팬들과 그의 관계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팬들도 그에 대해 매우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과거에 있었던 일을 다시 완벽한 시나리오로 바꾸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현재 그는 저희와 함께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최근에 그와 대화를 나눴어요.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고 너에게서 무엇을 기대하는지, 팀에서 본인이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말했어요. 전 그를 도우러 왔고 저뿐만 아니라 클럽 전체의 모든 사람이 뒤에 있다는 걸 느꼈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좋은 플레이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팬들이 그와 함께하게 된다면 그것은 팀에게 더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저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고 선수들을 안내하고 안심시켜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바라건대 우린 제가 원하고 있는 곳까지 도달할 수 있을 거예요."
5.Mohamed Elneny
아스날(베식타스 임대), 이집트, 92년생, DM·CM·CB
①Express by Uche Amako
지난 시즌 에메리 감독 밑에서 17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하며 아스날에서 중용받지 못한 모하메드 엘네니(만 27세)는 이번 시즌 초, 터키 1부 리그 클럽팀 베식타슈로 한 시즌 임대가게 되었다.
선택적 완전 영입 조건으로 베식타슈와 임대 계약을 맺은 엘네니는 이번 시즌 17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몇몇 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엘네니의 아버지인 나세르 엘네니는 TV 채널 '사다 엘 바라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AC 밀란이 자신의 아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고 아들과 함께 밀라노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하메드와 밀란 간의 협상은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는 않았어요. 그들은 제 아들에게 다시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앞으로 몇 시간 내에 결정될 수도 있어요."
"제 아들은 베식타슈에서 잘했지만, 밀란과 같은 팀들이 있는 더 강한 리그에서 뛰고 싶어 해요."
아스날 역시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옴에 따라 새 감독 아르테타에게 지원을 해주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이적 자금이 부족한 아스날은 엘네니를 매각하여 자금을 충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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