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ayot Upamecano
라이프치히, 프랑스·기니비사우, 98년생, CB·DM
①Mirror by Darren Wells
아스날 감독 미켈 아르테타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주앙 수비수 영입을 주요 목표로 삼았고 아스날과 꾸준히 링크가 있는 다요 우파메카노(만 21세)를 다시 한번 노릴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대표 일간지 Le Parisien에 따르면, PSG의 프랑스 센터백 탕기 쿠아시(만 17세)가 라이프치히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치히는 우파메카노의 후임자로 쿠아시를 지켜봐 왔으며 그 시기를 앞당길 준비가 되어 있고 또, 쿠아시를 영입할 수 있다면 우파메카노를 다른 클럽에게 내줄 의향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된다면, 아스날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에 실패한 우파메카노를 다시 한번 노릴 것으로 보인다. 또, 우파메카노는 내년 여름에 클럽과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지난번보다 좀 더 수월한 협상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적료는 £40m(약 606억)를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아스날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우파메카노의 이적료로 £55m(약 834억)를 제시한 라이프치히의 제안을 거절했고, 대신 다비드 루이스(만 32세)를 약 £8m(약 121억)에 영입했다.
2.Granit Xhaka
아스날, 스위스, 92년생, DM·CM
①Mail by Adrian Kajumba
독일 1부 리그 클럽팀 헤르타 베를린은 다음 주 말까지 그라니트 자카(만 27세)의 영입을 성사시킬 계획이다.
헤르타 베를린은 분데스리가 윈터 브레이크를 맞이하여 다음 주 금요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자카가 이 전지훈련에 함께 하길 원하고 있다.
자카의 에이전트에 의하면, 자카는 지난 10월 팬들과의 불화 이후에 지속적으로 클럽을 떠나고 싶어 했고 새 감독 미켈 아르테타에게도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고 한다.
아스날은 자카의 잠재적 목적지로 분데스리가를 생각하고 있었고,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자카는 여전히 분데스리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자카는 2016년 이적료 £35m(약 531억)에 아스날로 이적하였고 현재 2023년까지 계약이 유효하다. 하지만, 헤르타는 아스날에서의 자카의 상황을 이용하여 아스날이 제시한 금액보다 적은 금액으로 영입하길 원하고 있으며 현재 £21m(약 318억)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Eddie Nketiah
아스날(리즈 유나이티드 임대), 잉글랜드·가나, 99년생, CF·RW·LW
①Mirror by David Anderson
잉글랜드 2부 리그 클럽팀 리즈 유나이티드는 토트넘으로 복귀한 잭 클라크(만 19세)에 이어 에디 은케티아(만 20세)까지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싸우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클라크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리그 24경기 동안 단 1경기에만(교체 투입-18분 소화) 출전한 것에 불만을 품고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되기 전에 일찌감치 리콜 조항을 발동시켜 소속팀으로 복귀시켰다.
은케티아는 이번 시즌 리그와 컵 경기를 포함하여 총 17경기에 출전하여 5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리그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못 잡고 있다.
아스날 역시 은케티아를 복귀시킬 수 있는 리콜 조항을 갖고 있으며, 잉글랜드 2부 리그 클럽팀 브리스톨 시티 역시 은케티아 임대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는 아스날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고 리즈 유나이티드 CEO 앵거스 키니어는 은케티아를 붙잡기 위해 아스날을 계속 설득하고 있다고 한다.
"에디 은케티아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들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고 아스날 역시 그를 겨울 이적시장에서 소환할 권리가 있지만, 우리는 그가 남은 시즌 동안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큰 영향을 미칠 선수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희는 에디와 아스날 테크니컬 팀에게 앨런드 로드의 코칭 환경이 에디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한편, 은케티아는 박싱 데이에 있었던 프레스턴과의 지난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되어 팀의 동점골에 도움이 되었고 비엘사 감독은 그가 벤치 옵션들 중 최고의 옵션이라고 말했다.
"은케티아는 수준 높은 선수이고 가벼운 발놀림과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힘든 경기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다 해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는 여러 상황에서 상대편의 균형을 무너트렸고 좁은 공간에서 빠르고 편안한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②The Athletic by Phil Hay
아스날은 은케티아를 소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은케티아는 리즈로 임대 간지 얼마 되지 않아 골을 넣으며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전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으며 부상도 꽤 당했다.
아스날은 출전 시간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다른 클럽과의 임대 계약을 염두에 두고 리콜 조항을 발동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은케티아는 16경기에서 5골을 넣었고 리즈 U23 팀에서도 꽤 골을 넣었지만, 비엘사 감독은 피지컬적으로 더 나은 패트릭 뱀포드(만 26세)를 선호하고 있다.
4.Emile Smith Rowe
아스날, 잉글랜드, 00년생, LM·RM·CM
①Football.London by James Benge
아스날은 에밀 스미스 로우(만 19세)에게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주기 위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적절한 클럽으로 임대 보낼 계획이다.
스미스 로우는 지난 시즌에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독일 1부 리그 클럽팀 라이프치히와 6개월 임대 계약을 맺었지만, 부상 문제로 인해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 맨시티전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가졌고, 지난 에버튼전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자신의 첫 프리미어리그 선발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더 많은 경기에 정기적으로 출전하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아스날은 그에게 출전 시간을 보장해줄 만한 클럽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치히 역시 스미스 로우를 다시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선수 측은 영국 내에 있고 싶어 하고, 따라서 잉글랜드 2부 리그 클럽팀 중 하나로 임대 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