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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경기/기자회견 및 인터뷰

[인터뷰(의역)]맨시티전, 경기력, 레드카드 등에 답한 아스날 레프트백 키어런 티어니

출처 :  https://www.arsenal.com/

스코틀랜드 레프트백 키어런 티어니는 어깨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가졌지만 0-3으로 무기력하게 패배를 하고 말았다.

 

 

 

Tierney - Nothing went to plan for us

Our Scotland international defender discusses the defeat to Manchester City, his own fitness and more

www.arsenal.com

 


 

경기에 대해서...

우린 지난 몇 달간 엄청난 노력을 했다. 하지만, 일찍부터 경기가 꼬이게 된다면, 특히 맨시티와 같은 팀을 상대로 그렇게 된다면 그 경기는 정말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아쉬움은 팬들의 부재였다. 팬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고 팬들이 정말 그리웠다.


경기력에 대해서...

계획대로 된 게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축구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고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 그것을 잘 처리할 필요가 있다. 오늘밤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경기장 위에 쏟아부었지만, 좋지 않은 순간에 좋지 않은 일들이 터졌다. 그리고 우린 끝내 전환점을 찾지 못했다.


하프타임 직전에 실점하는 것과 10명으로써 싸우는 것에 대해서...

힘든 경기였다. 전반전에 골이 나오기 전까지 나는 우리가 잘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0-0으로 드레싱 룸에 들어가면 선수들은 보통 자신감이 넘치지만, 하프타임 직전에 실점을 하게 된다면 약간 기가 꺾이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우린 0-1 상황에서도 믿음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레드카드는 보통 경기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든다. 또, 경기 중에 포지션을 바꿔 다른 포지션에서 뛰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일이다. 맨시티와 같은 팀을 상대로 이런 상황이 나온다면, 상황은 더더욱 안 좋아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