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hkodran Mustafi
아스날, 독일·알바니아, 92년생, CB·RB
①Sunday Mirror by Neil Moxley
슈코드란 무스타피(만 27세)는 칼럼 체임버스의 시즌 아웃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을 떠날 수도 있다.
무스타피는 최근 자신의 에이전트를 바꿨고, 그들은 무스타피의 출전 시간 부족 문제를 놓고 아스날 임원진과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무스타피는 지난 첼시전에서 체임버스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되었고, 첼시 공격수 타미 아브라함의 마크에 실패하며 역전골을 내주게 되었다. 이에, 아스날 레전드 이안 라이트는 무스타피를 비난했다.
"무스타피는 완전히 겁먹은 듯이 보였다. 아르테타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그의 경험을 수비수에게 가르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는 그저 아르테타가 제거하려고 애쓰는 유형의 선수이다."
한편, 무스타피는 201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35m(약 534억)에 아스날에 합류하여 125경기 9득점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또, 그의 계약은 2021년 6월 30일에 만료된다.
2.Jerome Boateng
바이에른 뮌헨, 독일, 88년생, CB·RB·LB
①Sky Sports
Sky Germany에 따르면, 아스날은 제롬 보아텡(만 31세)에게 관심이 있으며 이적료, 임대 가능성, 선수 주급 등에 대해 문의했다고 한다.
보아텡은 이번 겨울에 클럽을 떠나고 싶어하고,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로 €15m(약 195억)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 감독 미켈 아르테타 역시 체임버스의 부상으로 겨울 이적시장 계획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말했고, 현재 아스날과 링크가 나고 있는 수비자원은 보아텡 이외에도 쿨리발리, 우파메카노가 있다.
하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상당히 많은 이적 자금을 사용한 아스날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돈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시즌 종료 후 생테티엔에 임대되어 있는 프랑스 센터백 윌리엄 살리바가 복귀하기 때문에 수비자원에 많은 지출을 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보아텡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300경기 이상 뛰었으며 리그 7연속 우승, 2013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등 엄청난 업적을 쌓았다.
3.Mikel Arteta
아스날, 스페인, 82년생, 감독
①Arseblog
아르테타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팀 주장과 리더 그룹의 역할을 안정화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아르테타 역시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 팀 주장이었던 로랑 코시엘니의 프리 시즌 거부 이후 팀 이탈과 지난 10월 주장 완장을 패대기 치며 팬들과 트러블이 생긴 후 주장직을 박탈 당한 그라니트 자카의 상황을 잘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아르테타는 팀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장 및 선수단의 안정감을 높일수록 팬들에게 우리가 하고자 하는 바를 더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현재로서 당장은 모든 것이 괜찮은 것 같고 아직까지는 결정을 내릴만한 실제적인 것들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은 상황을 바꿀 때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몇몇 선수들이 있고, 경기장 위에서 리더십을 보여주는 또 다른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장밖에서도 마찬가지이며, 이것은 어떤 선수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모든 것을 하나로 모으고 싶습니다."
또, 아르테타는 팀 내 파벌 구도가 생기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자신의 팀이 어떻게 행동하기를 원하는지 말했다.
"리더쉽은 팀이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어떤 그룹이 생기게 되면, 그 그룹에는 리더가 생깁니다. 하지만, 그 그룹의 공통 관심사는 다른 그룹 혹은 다른 사람과 공유되지 않고 이것이 바로 제가 가장 피하고 싶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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