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FA컵 결승전에 이어 다시 한번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한 가봉 출신 공격수 오바메양은 리버풀전, 커뮤니티실드 트로피, 재계약 등에 대해 언급했다.
FA컵 트로피에 이어 커뮤니티실드 트로피도 들어 올리게 되었는데...
너무 좋다. 특히, 에인슬리가 오늘 경기 MOM을 받게 되었는데, 그럴만한 충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또, 우리 모두가 오늘 트로피를 들어 올릴만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트로피를 떨어트리지 않을 것이다!
오늘 넣은 골에 대해서...
우리 플레이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후방에서 좋은 패스가 있었고, 부카요가 나에게 볼을 전달해 줬다. 그리고 나는 오른발로 잡아서 슛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슛이 골로 연결된 것뿐이다.
모든 팬들이 당신의 재계약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렇다. 나도 알고 있다. 이제 곧 알게 될 것이다. 며칠 내로 알게 될 거다. 오늘 우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미켈 아르테타 체제에 대해서...
확실히 발전하고 있다. 우리는 계속 발전하고 있고 여전히 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요즘 축구를 하는게 정말 행복하고 이 축구 클럽에 있는 것이 정말 신나고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