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스탭 오피셜]미켈 아르테타, 3명의 새로운 코치진 선임!(안드레아스 게오르손, 카를로스 쿠에스타, 미구엘 몰리나, 조던 리스)

출처 :  https://www.arsenal.com/

아스날 감독 미켈 아르테타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3명의 새로운 코치를 선임했다.

 

Coaching and backroom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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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최근 아르테타의 수석코치였던 프레디 융베리와 2017년부터 아스날과 함께해왔던 골키퍼 코치 살 비보를 떠나보냈다. 또, 1군 수석 물리치료사 크리스 모건은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하고 10년간 몸담았었던 리버풀로 돌아갔고, 그 자리는 조던 리스가 대신하게 되었다. 조던 리스는 아스날 아카데미 수석 물리치료사였고, 2018년 1군 팀 물리치료사로 승격했다.

 

순서대로 : 살 비보, 크리스 모건, 조던 리스 (출처 :  https://www.worldfootball.net/ ,  https://arseblog.news/ ,  https://www.arsenal.com/ )

 

그리고, 아르테타는 수석코치인 스티브 라운드와 알버트 스투이벤버그를 도와줄 3명의 새로운 코치를 데려오며 아스날을 맡은지 9개월 만에 본격적으로 백룸 스탭팀을 꾸리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사실, 그는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스탭진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를 숨기지 않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구조조정과 함께 클럽을 전체적으로 간소화하고 경량화하여 결정 체계를 최소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아스날에 합류한 3명의 코치가 누구인지 한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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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ndreas Georgson

출처 :  https://twitter.com/Stuart_PhotoAFC

 

안드레아스 게오르손은 이전 포스팅에서 작성했듯이 잉글랜드 2부 리그 클럽팀 브렌트포드의 세트피스 전문 코치였고, 아스날에서도 세트피스 전문 코치를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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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탭 오피셜]아스날, 세트피스 전문 코치 영입! '안드레아스 게오르손(Andreas Georg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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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arlos Cuesta Garcia

출처 :  https://twitter.com/Stuart_PhotoAFC

 

카를로스 쿠에스타는 스페인 동부에 위치한 발레아레스 제도의 '마요르카' 섬에서 태어났다. 15살 때부터 감독이 되고 싶어 했고, 정말 어린 나이인 19살 때부터 코칭 생활을 시작해 23살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U13 팀을 맡았었다. 그 후, 아르테타가 맨시티 수석코치로 있던 시절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일했었고 가장 최근에는 유벤투스 U17 팀 감독을 맡았었다.

 

쿠에스타는 여러 나라에서 경험을 쌓은 덕인지 스페인어, 카탈루냐어, 영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총 5개국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스포츠 과학 분야를 전공했고 UEFA 프로 코치 라이센스도 보유하고 있다. 나이는 20대 중반으로 추정되며, 아스날에서는 'Individual Development Coach(선수 성장 전담 코치?)'를 맡게 되었다.

 

출처 :  https://twitter.com/carl0scu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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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iguel Molina Hidalgo

출처 :  https://twitter.com/Stuart_PhotoAFC

 

미구엘 몰리나는 스페인 수도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다. 93년생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며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이후에 스페인 U17, U18 대표팀에 차출되기도 했지만, 선수로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없다고 판단하여 빠르게 은퇴한 후 코치로서의 삶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마드리드 공과대학교에 입학하여 스포츠 학과를 전공했고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2016-17시즌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팀에서 테크니컬 스탭으로 활동하면서 코칭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아스날에서는 'Tactical Analyst Coach(전술 분석 코치)'를 맡게 되었다.

 

출처 :  https://twitter.com/Miguel_Molina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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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몇 명의 코칭스탭이 더 추가될 거라는 말이 있다. 현재 융베리의 대체자로 아스날의 또 다른 레전드인 데니스 베르캄프가 아스날의 코칭스탭으로 합류한다는 말이 있고, PSG의 브라질 출신 물리치료사 브루노 마조티는 아스날과 강한 링크가 나고 있다.

 

아르테타는 분명히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아스날은 이제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감독과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코치를 보유한 클럽이 되었고, 몇몇 선수들보다 어린 코치를 백룸 스탭팀에 추가한다는 것은 용감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자신의 니즈를 가늠할 시간을 갖게 된 아르테타는 앞으로도 자신이 원하는 선수단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팀의 전체적인 운영에 힘이 되어 줄 백룸 스탭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