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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소식/오피셜

[코칭스탭 오피셜]아스날, 세트피스 전문 코치 영입! '안드레아스 게오르손(Andreas Georgson)'

출처 : EMPICS Sport/Arsenal FC/Getty Images ( https://www.dailymail.co.uk/ )

아스날은 잉글랜드 2부 리그 클럽팀 브렌트포드의 스웨덴 출신 코치 안드레아스 게오르손을 세트피스 전문 코치로 선임했다.

 

아스날은 최근 아르테타 감독의 수석코치였던 프레디 융베리를 떠나보냈고, 2017년부터 아스날과 함께해왔던 골키퍼 코치 살 비보도 떠나보냈다. 그리고, 2015년 아카데미 오퍼레이션 총책임자를 시작으로 2018년 풋볼 오퍼레이션 매니저로 5년간 함께했었던 아메쉬 마네크 역시 아스날을 떠나게 되었다. 이처럼, 아스날의 구조조정은 여러 부서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다.

 

 

 

[코칭스탭 오피셜]아스날을 떠나는 프레디 융베리(feat. 에두 가스파르, 미켈 아르테타, 부카요 사

아스날 레전드이자 미켈 아르테타의 수석 코치인 프레디 융베리는 감독 경험을 쌓기 위해 클럽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Invincible Freddie leaves club Freddie Ljungberg is leaving the club to pursue new op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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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최근 55명을 정리해고하기로 결정한 아스날의 내부 사정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f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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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출처'에 표시된 언론 및 기자들의 글을 토대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The Athletic by David Ornstein, Arseblog by @AAllenSport, The Times by Sam Dean, London Eveing Standard by Simon Collings


아스날은 융베리, 비보의 이탈과 함께 세트피스 전문 코치로 게오르손을 데려왔고, 그는 지난 23일 일요일부터 1군 팀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참고로, MK 돈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아르테타 감독 뒤에 잠깐식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게오르손은 스웨덴 1부 리그 클럽팀 말뫼에서 코치 커리어를 쌓았다. 그는 말뫼에서만 14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는데, 그중 12년은 클럽 유스팀을 위해 일했고 유소년 선수들을 1군 팀으로 승격시키는 역할을 맡았었다. 그 후, 클럽에서 수석 유소년 스카우터와 수석 유소년 육성가로 일했고, 1년 전 세트피스 전문 코치 및 선수 성장 총책임자로서 브렌트포드에 합류하였다.

 

출처 :  https://twitter.com/georgson82

 

사실, 아르테타는 지난 시즌에 아스날 감독으로 중도 부임한 이후 브렌트포드의 골키퍼 코치였던 이나키 카나를 데려왔었다. 아르테타는 맨시티 감독 펩 과르디올라의 수석코치 시절 브렌트포드에서 데려온 세트피스 전문 코치 니콜라스 조버의 전문지식에 깊은 감명을 받았었다. 실제로, 맨시티는 18-19시즌에 데드볼 상황에서의 효율이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들 중 13위였지만, 조버가 맨시티에 합류한 이후 세트피스 상황에서 지난 시즌보다 8골 더 많이 넣었고, 3골 더 적게 먹혔다.

 

이렇게, 축구 코칭에 있어 보다 전문적인 접근법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불과 얼마 전이다. 2018년 리버풀이 스로잉 전문 코치로 데려온 토마스 크론네마크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일반적으로 농구, 야구와 같은 미국 스포츠들이 축구에 비해 훨씬 전문적이고 앞서 있다." 전담 혹은 전문 코치는 이미 오래전부터 미국 스포츠에서 추진되어 왔다. 이미 위에서 언급한 대로 리버풀, 맨시티, 브렌트포드와 같은 클럽들은 요즘과 같은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아스날 역시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이러한 변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클럽 소유주인 KSE가 소유하고 있는 미국 미식축구 클럽팀 LA 램스의 감독 션 맥베이와 긴 대화를 나무며 훈련 체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년 동안 세트피스는 잉글랜드스러운 구식 전술이었다. 세트피스는 티키타카나 게겐 프레싱같이 매력적이거나 멋지진 않다. 하지만,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다른 클럽들보다 빠르게 캐치한 맨시티와 리버풀은 지난 시즌 데드볼 상황에서 각각 23골과 22골을 넣었고, 그 다음으로 많은 골을 넣은 셰필드 유나이티드보다는 8~9골이나 더 많다.

 

이러한 전문 지식에 깊은 인상을 받은 아르테타는 브렌트포드의 코칭 스탭들을 주시했다. 브렌트포드는 단순히 축구 지식이나 축구 전문지식을 보고 코치를 뽑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들이 생각하고 있는 역할에 특출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뽑는다. 브렌트포드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경기를 포함하여 4팀을 제외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이나키 카나를 데려온 이유와 이번에 게오르손을 데려온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순서대로 : 이나키 카나, 아르테타, 스티브 라운드, 알베르트 스투이벤버그 (출처 :  https://www.instagram.com/inakicana/ )

 

아르테타는 아스날을 맡은 이후 클럽 내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왔다. 하지만, 세트피스는 결코 나아지지 않았다. 아스날은 시즌 재개 이후 브라이튼전, 토트넘전, 아스톤 빌라전에서 중요한 순간에 모두 세트피스로 골을 내주며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했었다. 또, 아스날은 19-20시즌에만 데드볼 상황에서 22골을 내줬고 이는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강등당한 왓포드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실점이다. 그리고, 아스날이 리그에서 내준 골의 46%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옸으며 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물론, 윌리엄 살리바와 영입 오피셜만을 기다리고 있는 가브리엘 마갈헤스의 공중 장악력은 매우 뛰어나지만 아르테타는 여기에 보다 체계적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 이런 점에서 게오르손의 합류는 매우 흥미롭다. 세트피스에 대한 전문 지식과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경험을 골고루 갖춘 그는 앞으로 아스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여름 진행되고 있는 아스날의 과감한 구조조정과 함께 이번 임명은 아스날 백룸 스탭 팀의 현대화를 상징한다. 루이 반 할의 수석코치이자 웨일즈 대표팀의 수석코치였던 알베르트 스투이벤버그와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여러 클럽들을 맡으며 코치 경험이 풍부한 스티브 라운드, 그리고 이나키 카나안드레아스 게오르손까지 아스날 백룸 스탭 팀의 개혁이 앞으로 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코칭스탭 오피셜]미켈 아르테타, 4명의 새로운 코치진 선임!

미켈 아르타테는 자신의 핵심 코치 4명을 선임하였다. 1.프레디 융베리 77년생으로 만 42세인 스웨덴 출신의 프레디 융베리가 아스날 수석 코치로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 융베리는 2016년 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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