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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경기/기자회견 및 인터뷰

[인터뷰(의역)]레스터전, 에디 은케티아, 퇴장, 챔스 등에 대해 언급한 아스날 레프트백 키어런 티어니

출처 :  https://www.arsenal.com/

최근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스코틀랜드 레프트백 키어런 티어니는 이번 경기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팀 내 가장 많은 6번의 크로스를 기록했다.

 

 

'Eddie's tackle looked totally accidental'

Kieran Tierney gives his verdict on the red card that turned Tuesday's game

www.arsenal.com

 


 

경기 결과에 대해서...

우린 깊게 파고들었고 전반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 우린 잘 싸웠지만, 아쉽게도 결국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전에 10명으로 싸우게 되었는데...

체력, 집중력, 결단력, 그리고 우린 그저 팀이 잘 하길 갈망할 뿐이다. 우리는 최근 좋은 경기를 해왔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기세가 가능한 한 오랫동안 지속되길 갈망하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어떻게 적응해 왔는지?

시즌 잠정 중단으로 휴식 시간을 얻을 수 있었고, 덕분에 훨씬 더 나아졌고 더 안정되어진 느낌이다. 또, 런던에서의 생활도 예전보다 더 안정감이 생긴 것 같다. 개인적으로 시즌 잠정 중단 기간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된 거 같고, 그래서 이렇게 복귀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이제 팀의 일부분이 된 거처럼 느껴지고 감독님과의 사이도 좋다. 그냥 나에게 온 이 모든 기회들이 다 감사하다.


에디 은케티아의 퇴장에 대해서...

그 태클은 완전히 돌발적인 사고라고 생각한다. 그 장면을 내가 심판진처럼 슬로우 모션으로 본 것도 아니고 그럴 기회도 없었지만, 나는 그게 전혀 의도치 않은 그저 돌발적인 사고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에디는 고의로 그런 태클을 할 선수가 아니다. 아직 그 장면을 다시 본 건 아니지만, 나는 의도치 않았던 사고라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 결과가 앞으로의 챔스 티켓 유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신감을 주는 거 같다. 우리가 달려온... 우린 무패행진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 오늘 경기는 10명이 된 이후 골을 내준 게 좀 컸다. 그들은 수적 우위를 이용하여 우리에게 강한 압박을 가했고, 우린 거기에 잘 대처했다고 생각한다. 추가시간 8분도 좀 부담스러웠지만, 어쨌든 잘했다고 생각한다. 오늘 우리는 꼭 이기고 싶었지만, 패배하지 않은 것에 만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