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득점 1도움을 기록한 가봉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아스날에서 프리미어리그 79경기만에 51골을 넣으며 기존 클럽 레코드였던 티에리 앙리의 83경기 50골을 넘어섰다.
클럽 역사상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빨리 50골을 넣은 선수가 됐는데...
정말 자랑스럽다. 정말로. 우선 나는 팀을 먼저 생각한다. 오늘 우리는 정말 잘했고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잘해줬기 때문에 승리할만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기쁘고 정말 자랑스럽다.
하지만, 최근 골 가뭄을 겪고 있었는데 오늘 새로운 기록을 쓸 줄 알았는지?
나는 오늘 정말 행복하다. 내 경기력은 좋았고, 그래 나는 항상 팀의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골을 넣고 싶고 오늘 그 골을 넣을 수 있어 기쁘다.
오늘 부카요 사카가 아스날과 재계약을 맺었는데, 모든 아스날 선수들이 당신도 그러길 바랄 것 같은데...
나도 팬들이 내가 클럽과 재계약을 맺길 원한다는 걸 알고 있고, 부카요 사카가 클럽과 재계약을 맺어 정말 기쁘다. 음, 곧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클럽과 대화를 나눌 것이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한번 지켜봐 보자. 나는 우선 시즌이 끝날 때까지 다가오는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한번 두고 봐 보자.
시즌이 재개된 이후,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클럽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렇다. 내가 말했듯이 우리는 정말 잘하고 있고 모두 각자의 역할을 매우 잘 해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우리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1.오바메양 - 79경기 50골
2.티에리 앙리 - 83경기 50골
3.이안 라이트 - 87경기 50골
4.알렉시스 산체스 - 101경기 50골
5.올리비에 지루 - 113경기 50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