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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경기/기자회견 및 인터뷰

[인터뷰(의역)]두바이, 전지훈련, 아르테타 등에 대해 언급한 아스날 라이트백 엑토르 벨레린

출처 : https://www.arsenal.com/

두바이에서의 전지훈련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엑토르 벨레린은 이번 겨울 휴식기로부터 선수단이 얻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아르테타가 팀을 맡은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

감독님은 항상 매우 전술적이었고 그의 인생 전체를 봤을 때, 그는 매우 명확한 아이디어를 가진 매우 프로페셔널한 사람이에요. 아직은 초기 단계라고 생각해요. 감독님은 새로운 철학을 가지고 있고 지난 몇 번의 경기에서 보여준 그의 방식은 팀에 큰 변화를 가져다줬어요.


최근 경기력에 비해 결과는 좋지 못한데...

저는 가끔 우리가 골 앞에서 좀 더 효율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것은 자신감과 연결되어 있기도 해요. 더 잘 뛰고 경기들을 더 잘 통제할 수 있게 된다면, 골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예요. 물론, 여러분은 그것을 곧 볼 수 있을 거예요. 저희에게 있어 가능성이란 그저 매일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거예요. 새로운 코치가 오면 해야 될 일이 또 달라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을 바로잡는 것이고 저는 우리가 현재 받고 있는 코칭과 전술적 조언을 통해 코칭 스탭들이 요구하는 것들을 성실히 해낸다면, 우리는 성공할 거예요.


두바이에서의 전지훈련은 어땠는지...

저희에게는 매우 중요했어요. 그렇게 많은 경기를 치르게 되면 이런 휴식기를 통해 배터리를 재충전할 필요가 있고 지금과 같이 팀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모든 것이 긍정적이고 저 역시 행복하며 다른 선수들 모두 만족하고 있어요. 또, 스탭들도 이번 전지훈련에 함께하면서 일할 때는 일하고 놀 때는 놀며 모두가 다 함게 뭉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이번 일정은 전반적으로 매우 좋았어요.


이곳의 시설과 기후에 대해서...

저희는 에미레이츠 덕분에 이곳에 올 수 있었고 이런 놀라운 시설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에 매우 감사해요. 저는 이번이 두 번째인데, 지난번에는 재활 치료를 받기 위해 이곳에 왔었고 그들은 제가 회복되는데 큰 도움을 주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좋은 날씨 역시 훈련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돼요. 여기에 온 것은 휴일을 즐기기 위함보다는 선수로서 할 일을 하기 위해 왔고 그들은 우리가 일정을 매끄럽게 소화하는 데 도움을 줬어요. 또, 저희는 비가 정말 많이 내리는 곳에서 왔고 그래서 이런 날씨 속에서 햇볕을 쬐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은 항상 좋은 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