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ierre-Emerick Aubameyang
아스날, 가봉·프랑스, 89년생, CF·RW·LW
①Express by Matt Penn
PSG는 클럽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우루과이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만 32세)의 대체자를 구하기 위해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만 30세)에게 접근하고 있고 오바메양은 이번 시즌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링크들이 있었지만, 이번 여름까지는 아스날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축구 매체 'Foot Mercato'는 오바메양이 약 일주일 가량 남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PSG로 이적할 가능성은 낮지만, 카바니가 팀을 떠나게 된다면 오바메양이 PSG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오바메양의 에이전시가 PSG와 접촉하여 완전 영입 조항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놓고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카바니는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맨유와 링크가 있으며 이번 여름에 클럽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카바니는 PSG를 떠나고 싶어 한다고 한다. PSG 역시 여름에 자유 계약으로 선수를 잃는 것보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료를 받고 매각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카바니를 남은 시즌 동안 임대로 데려오고 싶어 하지만 PSG가 이적을 선호하고 있고, 맨유는 카바니가 제안한 연봉 £10m(약 153억)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 카바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시, 오바메양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Foot Mercato'는 2018년에 오바메양이 PSG 감독 토마스 투헬을 만나 파리로 가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아직 그 말이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클럽과의 재계약을 미루고 있는 오바메양은 적어도 이번 시즌이 끝나고 팀을 옮기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인다.
②The Telegraph by Matt Law
아스날은 이적시장 마지막 주에 바르셀로나가 오바메양에게 접근할 것을 예상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비싼 이적료가 매겨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의 부상을 매우기 위해 공격수 영입에 필사적이고 발렌시아의 로드리고 모레노와 오바메양이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 되었다.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로드리고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까지 오바메양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아스날 역시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알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스날 감독 미켈 아르테타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오바메양을 지키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이고 바르셀로나는 아스날이 £50m(약 767억)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할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스페인의 한 매체는 오바메양이 이미 바르셀로나와의 개인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위 보도가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오바메양 역시 대부분의 다른 선수들과 같이 바르셀로나 이적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만약 아스날이 다음 시즌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고 오바메양과의 재계약 협상도 계속 지지부진한다면, 그는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Pablo Mari
플라멩구, 스페인, 93년생, CB
①Arseblog
오늘 나온 여러 보도에 따르면, 파블로 마리(만 26세)는 주말에 런던에 도착하여 아스날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지만, 아스날과 플라멩구 간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다시 브라질로 돌아갔다고 한다.
잉글랜드 언론 'Sky Sports'는 브라질로 돌아가는 것이 마리의 원래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지만, 그는 지난주 자신의 팀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었다.
현재 알려진 장애물 중 하나는 플라멩구는 이적을 주장하고 있고 아스날은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플라멩구가 마리의 잉글랜드행을 허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 클럽 간의 합의는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을 것이다.
②브라질 매체 루머 모음
오늘 오전 파블로 마리와 관련된 수많은 브라질 언론들의 보도가 있었다.
브라질 'Mundo ESPN'의 마우로 세자르는 자신의 친구로부터 아스날이 마리와 계약을 맺은 후, 현재 재정적인 이유로 이번 겨울에 영입할 자금이 없기 때문에 임대를 제안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또, 플라멩구의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Coluna do Fla: Flamengo'에 따르면, 아스날이 파블로 마리와의 계약을 위해 €9m(약 116억)를 지불하기로 합의한 후에 플라멩구에게 돈이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Jornal O Dia'의 베네 카사그란데는 파블로 마리가 아스날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지만 두 클럽 모두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플라멩구는 아스날의 상황처리 방식에 불만이 있다고 한다.
또, 브라질 스포츠 매체 'Cronista Esportivo'의 티아구 코르데이로는 플라멩구는 마리를 매각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아스날의 임대 제안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현재 플라멩구는 마리가 잉글랜드로 날아간 것이 성급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또, 아스날이 마리를 임대로 데려올 가능성은 처음부터 0%였으며 아스날 테크니컬 디렉터 에두 역시 이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아스날과 관련된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브라질 출신의 헤나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에두 가스파르는 이미 브라질 사람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Chute Cruzado'의 페드로 엔리케 토레는 마리가 이미 플라멩구와의 프리시즌을 시작하기 위해 플라멩구의 훈련장인 Ninho do Urubu에 있다고 전했다. 또, 플라멩구 디렉터도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저는 이미 파블로 마리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희는 그가 오늘 오후부터 훈련장에서 프리시즌의 첫 시작을 함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적료를 받고 매각하기로 합의했고 그는 런던에 도착했지만 아스날이 조건을 변경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에두와 마리가 영상에 잡혔고 마리는 아스날에서의 삶이 기대되냐는 기자의 물음에 당연히 그렇다고 말했다. 만약, 아스날이 이번 겨울에 마리를 영입하지 못한다면 수많은 팬들이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에두와 아스날 임원진들도 어떻게 해서든 마리의 이적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한다.
3.James Rodriguez
레알 마드리드, 콜롬비아·스페인, 91년생, AM·RW·LW
①Mail, via AS
아스날은 하메스 로드리게스(만 28세)를 영입하기 위해 에버튼과 정면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하메스는 £34m(약 521억)로 평가받고 있고, 이적 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아스날은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스날 감독 미켈 아르테타는 하메스와 같은 퀄리티 있는 선수들로 팀을 보강하기 위해 열심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르테타는 에버튼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와 경쟁해야만 하고, 안첼로티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하메스와 함께 했던 적이 있다.
한편, 하메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1군 축구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10월 말 무릎 부상을 당하기 전에 9경기에 출전했었고, 1월 8일 발렌시아와의 스페인 슈퍼컵 준결승전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하지만,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로, 이스코,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 너무 쟁쟁한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하메스는 지단 감독의 계획 밖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하메스는 클럽과의 계약이 약 18개월 남은 상태이고 아스날은 세바요스를 임대로 데려왔듯이 완전 영입 조항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4.Shkodran Mustafi
아스날, 독일·알바니아, 92년생, CB·RB
①The Telegraph by Frankie Christou
아스날 감독 미켈 아르테타는 지난주 첼시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한 슈코드란 무스타피(만 27세)가 실수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고 그가 여전히 아스날에서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무스타피는 1월 22일 수요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백패스를 했고 이를 막기 위해 다비드 루이스가 퇴장과 함께 페널티를 내줬어야만 했다. 하지만, 결과는 2-2였고 무스타피를 포함한 나머지 9명의 선수들 모두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무스타피는 아스날에서 이전에도 이와 유사한 실수를 계속 반복했고 우나이 에메리 감독 시절에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듯이 보였다. 하지만, 아르테타는 무스타피가 지난 한 달 동안 올바른 태도를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있고 아스날에서의 커리어를 뒤집는 것이 그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아마도 여름 계획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왔고 그는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항상 올바른 태도를 보여줍니다."
"그는 돕고 싶어 합니다. 그가 실수를 하긴 했지만, 그건 괜찮습니다. 저는 그것보다는 반응을 좋아하고 그것을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의 실수는 무스타피였을지도 모르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심지어는 제 자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실수는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받아들이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실수를 한 후에 볼을 받길 꺼려하고 결정을 짓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선수는 우리 팀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스타피는 그 후에도 계속 노력했고 모든 상황과 위험 순간에 자신의 몸을 던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실수에 반응했고 이렇게만 한다면 자신의 상황을 스스로 극복할 것입니다. "
무스타피는 지난 첼시전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이번 본머스와의 FA컵 경기를 통해 얻을 수도 있다. 또, 리즈와의 FA컵 경기에서 약 두 달 만에 복귀할 수 있었던 롭 홀딩에게도 기회가 올 수도 있다.
"홀딩은 매우 흥미롭고 집중력이 강하며 결단력 있고 배우려는 의지가 강한 선수입니다. 그는 분명히 오랜 시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현재 그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경기 리듬감도 부족합니다. 저희는 그를 돕기 위해 가능한 많은 것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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