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리즈전 프로그램을 통해 클럽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거듭 강조했고 다시 정상에 올려놓기 위해 필사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맨유전에 대해서...
저는 맨유전이 끝나고 여러분이 우리를 정말 자랑스러워하길 바래요. 저희가 경기장에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그리고 개선된 경기력도 봤을 거라고 생각해요. 또, 저희는 맨유전에서 충분히 승리할만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경기장 분위기도 정말 엄청났어요. 경기장에 있을 때, 모든 태클 장면과 모든 경합 장면,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군중들이 소리치는 것을 느끼면 정신적으로 정말 큰 힘을 얻어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은 마치 요새 같았어요.
팬들에 대해서...
여러분은 저희의 12번째 선수였고 저는 맨유가 몇 시간 동안 경기를 하더라도 우리를 상대로 결코 득점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 이런 분위기였으면 좋겠어요. 그렇게만 된다면, 우리는 모두 함께 멋진 2020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뭉칠 필요가 있어요.
아스날에서의 미래에 대해서...
그리고 현재 언론에서 떠도는 저에 대한 소문들에 대해 저의 입장을 말하고 싶어요. 흔히 사람들은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을 좋아하지만, 저는 그들이 경기장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정말 너무 많은 말을 지어내고 있고 저는 그거 때문에 머리가 아파요. 저는 현재 아스날의 주장이고 이 클럽을 사랑해요. 저는 이것에 전념하고 있고 다시 예전의 영광을 찾기 위해 팀을 정상으로 되돌리고자 필사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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