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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소식/오피셜

[이적 오피셜]조 윌록 잉글랜드 1부 리그 클럽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로 완전 이적

출처 : https://www.arsenal.com/

아스날의 잉글랜드 미드필더 조 윌록은 잉글랜드 1부 리그 클럽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완전 이적했다.

 

 

Joe Willock joins Newcastle in permanent deal

Best of luck to our academy graduate, who joined us when he was just four years old and progressed through to the first team

www.arsenal.com

 


 

99년생으로 올해 만 22세인 조 윌록은 형 크리스 윌록을 따라 만 5세부터 아스날 아카데미를 드나들었고, 종종 훈련에 초대받아 아스날 유스팀과 함께 훈련을 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조 윌록은 아스날 유스팀의 선택을 받아 아스날 아카데미인 Hale End에 입단했고, 2014년 8월에는 잉글랜드 U16 대표팀에 소집되어 2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2015년 만 16세에 아스날 U18로 승격해 2016-17시즌 U23 팀과 병행하며 총 29경기 8득점 10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인 2017-18시즌에는 잉글랜드 U19 대표팀에 소집되어 6경기 출전 및 355분을 소화했고, 만 17세라는 나이에 첼시와의 2017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2017년 9월 동커스터 로버스와의 리그컵 3라운드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1군 데뷔전을 가졌고, 2018년 4월에는 뉴캐슬과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가지는 등 U23과 1군을 병행하며 총 23경기 1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2018-19시즌에도 U23과 1군을 병행하며 총 20경기 12득점 2도움을 기록했고, 잉글랜드 U20 대표팀에 소집되어 7경기 4득점을 기록했다.

 

2019-20시즌에는 1군으로 정식 승격하여 44경기 5득점 1도움을 기록했고,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 소집되어 4경기 출전 및 212분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인 2020-21시즌에는 18경기 3득점 3도움을 기록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뉴캐슬과 반 시즌 임대 계약을 맺어 14경기 8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윌록은 뉴캐슬에서의 임대 기간 동안 5월에만 4득점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5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다. 980분을 소화하면서 경기당 1.7개의 슛과 1.2개의 유효슛을 기록하며 0.73골을 넣었다.

 

출처 : Newcastle United/Newcastle United, via Getty Images ( https://theathletic.com/ )

 

이에, 뉴캐슬 감독 스티브 브루스는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친 윌록을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뉴캐슬 구단주 마이크 애슐리가 아스날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하지 못했고 아스날 역시 매각에 애매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윌록의 뉴캐슬 이적은 점점 더뎌졌다. 또, 프랑스 1부 리그 클럽팀 AS 모나코와 크리스탈 팰리스도 윌록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브루스 감독의 확고한 태도로 뉴캐슬은 아스날에게 지속적으로 오퍼를 했고 아스날 감독 미켈 아르테타 역시 프리시즌에 윌록을 종종 기용했지만 자신들의 계획에 적임자가 아니라 판단했다. 결국, 뉴캐슬은 여러 조항을 포함하여 총 이적료 £25m(약 400억)윌록을 영입했고, 이는 뉴캐슬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최고 이적료이다. 계약 기간은 6년으로 2027년 6월 30일까지이며 지난 시즌 뉴캐슬에서 임대 기간 동안 달고 뛰었던 28번을 그대로 달고 뛰게 되었다. 아스날에서 무려 15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윌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어린 소년들의 꿈을 이뤄주게 해준 아스날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난 아스날과 15년을 함께했고, 아스날은 내 모든 인생을 함께한 클럽이자 내가 응원하는 클럽이다. 나는 5살 때부터 꿈과 사랑을 가지고 아스날에 왔고, 클럽은 나와 내 팀 동료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오늘날의 나를 만들어준 모든 감독님들과 코칭 스탭분들, 그리고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아스날은 나에게 있어 상징적인 클럽이고, 내 마음속 한편에는 항상 특별한 클럽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제 앞으로 나아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세상에 보여줄 때라고 생각한다. Arsenal Family thank you for everything. JW28

 

 

출처 : https://www.nufc.co.uk/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892년에 창단된 잉글랜드 클럽으로, 잉글랜드 북동부의 공업 도시인 '타인 위어 주 뉴캐슬어폰타인'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 홈구장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로 5만 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라이벌로는 타인위어 더비라고 불리는 선덜랜드가 있고 타인티스 더비라고 불리는 미들즈브러가 있다.

 

뉴캐슬은 잉글랜드 역대 최고의 명장과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바비 롭슨 경앨런 시어러가 몸담았던 클럽이고, 잉글랜드 1부 리그에서 4회 우승, 2부 리그에서 4회 우승, FA컵에서 6회 우승, 커뮤니티 실드 1회 우승, UEFA 인터토토컵 1회 우승, 인터-시티 페어스컵 1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명문 클럽이다. 특이사항으로는 2018~2020년까지 기성용 선수가 뛰었던 적이 있다.

 

지난 시즌인 2020-21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38경기 12승 9무 17패 승점 45점으로 리그 12위를 기록했고, FA컵에서는 3라운드에서 아스날을 만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0-2로 패배했다. 리그컵인 카라바오컵에서는 8강에서 잉글랜드 2부 리그 클럽팀 브렌트포드를 만나 0-1로 패배했다.

 

 

Newcastle United sign Joe Willock on a permanent deal

Newcastle United have completed the permanent signing of midfielder Joe Willock from Arsenal for an undisclosed fee

www.nufc.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