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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소식/오피셜

[계약 오피셜]아서 오콘코, 2024년까지 재계약 체결!

출처 : https://www.arsenal.com/

아스날은 아스날 U23의 나이지리아계 잉글랜드 골키퍼 아서 오콘코와 3년 재계약을 맺었고 1군 팀으로 승격시켰다.

 

 

Arthur Okonkwo signs new long-term contract

The 19-year-old goalkeeper is also promoted to the first-team squad and will wear the No 33 this season

www.arsenal.com

 


 

01년생으로 올해 만 19세인 오콘코는 만 9세에 아스날 아카데미인 Hale End에 들어온 아스날 유스 출신으로 2015년부터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되었고, 2016-17시즌에는 아스날 U18 팀으로 승격하였다. 2017-18시즌부터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하며 3경기 출전 및 4실점 1경기 무실점을 기록했고 2018-19시즌에는 아스날 U23 팀과 병행하며 불과 17살에 프리미어리그2 데뷔전을 가졌다. 이 시즌 동안 오콘코는 U18 팀과 U23 팀에서 14경기 12실점 7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인 2020-21시즌에는 아스날 U23 팀으로 정식 승격하여 8경기 12실점 1경기 무실점을 기록했고, 1군 팀과 함께 훈련을 하며 올림피아코스전과 비야레알과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오콘코는 예전부터 잠재력을 보여줬었던 아스날의 유망주 골키퍼로, 2019-20시즌 건강 문제로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리긴 했지만 지난 시즌부터 다시 클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오콘코의 장점으로는 195cm라는 큰 키를 이용한 공중 장악력과 반사 신경, 그리고 수비진의 수비 조정 등이 있다. 오콘코는 이번 시즌부터 베른트 레노, 루나르 루나르손에 이어 아스날의 서드 골키퍼가 될 것이고 등번호는 33번을 받게 되었다.

 

 

 

아스날 감독 미켈 아르테타

어니와의 재계약은 우리에게 있어 매우 좋은 소식이다. 클럽 감독으로서, 코칭 스탭뿐만 아니라 클럽 전체 스탭들을 대표하여 티어니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는 경기장 위에서뿐만 아니라 훈련장에서 보여주는 모습 역시 완벽하고 그의 퀄리티와 에너지, 헌신, 그리고 프로 정신은 매우 뛰어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으로 팀에게 큰 힘을 주고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 팀의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아스날 테크니컬 디렉터 에두

티어니와 장기 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의 경기를 본 사람이라면 그가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그는 재능뿐만 아니라 매우 훌륭한 태도와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훌륭한 선수이다. 티어니의 재계약은 당장 이번 시즌에 관한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그는 우리 클럽의 미래에 있어 필수적인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인터뷰

2018년 U18 팀으로 승격한 이후 정말 빠르게 1군으로 승격하게 되었는데...

정말 꿈같은 일이다. 나는 아카데미에서부터 1군 팀까지 올라왔고, 언젠가 1군 팀에서 데뷔전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신난다. 클럽과 재계약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고, 지금은 빨리 훈련장으로 돌아가 훈련을 받고 싶을 뿐이다. 감독님이 준 기회에 매우 감사하고 1군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나에게 믿음을 준 모든 스탭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이제 나는 새로운 챕터에 들어섰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사실에 매우 떨리고 기대된다.


1군에서의 특별한 목표가 있다면...

단기적으로는 1군 팀에서의 환경에 익숙해지고 선수들과 함께 좋은 케미를 유지하는게 나의 목표이다. 그리고, 주전 골키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매일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다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이번 시즌 나의 최우선 목표이다.


1군에서 가장 친한 선수가 라카제트라고 알고 있는데...

1군 선수들과의 첫 훈련에서 라카제트가 많은 도움을 줬다. 그는 항상 나를 편안하게 해줬고 항상 모든 선수들을 환영해 준다. 또, 선수로서 해야 할 일들 등 여러 충고와 조언들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큰 힘이 되었다.


또, 친한 선수가 있다면...

레노 이다. 그는 1군 팀과의 첫 훈련 때 나를 정말 반갑게 맞이해줬고 라카제트와 함께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 골키퍼 연합은 어느 클럽에서나 최고다. 가장 가까운 사이이고 가족과 같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골키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기 위해 서로 돕고 있고 그것은 어느 클럽에서나, 그리고 모든 골키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아르테타 감독이 자신에게 무엇을 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감독님은 나에게 팀에 편하게 녹아들라고 말해줬다. 먼저, 환경에 익숙해지고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다 보면 더 나은 골키퍼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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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arse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