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오피셜]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2023년까지 재계약 체결!

출처 :  https://www.arsenal.com/

아스날은 가봉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2년 재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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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오바메양은 아스날과 2년 재계약을 맺었고, 2023년 6월 30일까지 아스날과 함께하게 되었다.

 

오바메양은 프랑스 클럽팀 FC 루앙과 SC 바스티아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2007년 겨울에 이탈리아 클럽팀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이후, 프랑스 클럽팀 디종 FCO와 릴 OSC, 그리고 AS 모나코에서 임대 생활을 하면서 84경기 12득점 7도움을 기록했고 생테티엔에서 임대 생활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 2012년 겨울에 완전 이적했다. 생테티엔에서 두 시즌 반 동안 97경기 41득점 25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핵심 선수가 되었고, 리그 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에, 2013년 여름에 £11.70m(약 176억)에 독일 클럽팀 도르트문트로 이적하여 네 시즌 반 동안 213경기 141득점 36도움을 기록했고, 1번의 컵 대회 우승과 2번의 슈퍼컵 우승에 기여했으며 2015년에는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8년 겨울에 당시 클럽 최고 이적료였던 £57.38m(약 866억)에 아스날로 이적하였다. 아스날에서의 두 시즌 반 동안 109경기 70득점 15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고, FA컵 트로피와 커뮤니티 실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오바메양은 지속적으로 인터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아왔고,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어 클럽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수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겨울 아스날 감독으로 부임한 미켈 아르테타의 개입이 결정적이었으며 아르테타와 오바메양, 그리고 아르테타와 오바메양의 아버지와의 관계가 이번 재계약을 성사키는데 근본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번 재계약 협상은 아스날 테크니컬 디렉터 에두와 계약 전문가 허스 파미가 주도했고, 오바메양은 팀 내 최다 득점자라는 점과 팀 주장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팀 내 최고 주급을 받게 되었다.

 

 

아스날 감독 미켈 아르테타

우리에게 있어 오바메양이 함께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했다. 그는 엄청난 정신력을 지닌 정말 훌륭한 선수이다. 아스날에서 가장 짧은 시간 안에 50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는 것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그는 팀에 있어 중요한 리더이고 현재 우리가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들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는 정상에 올라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자신의 발자취를 남기고 싶어 한다. 그는 이곳 아스날에서 그것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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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테크니컬 디렉터 에두

오바메양은 이 클럽을 사랑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아스날을 상징하는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분명히 그는 팀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 모두는 그가 자신의 미래를 우리에게 헌신했다는 것에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 그것은 팬, 팀 동료, 스탭을 포함하여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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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침내 아스날과 재계약을 맺게 되었는데...

생각해 볼 시간이 꽤 많았다. 1년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매일 생각한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그것은 내 인생에 있어 정말 큰 일 중 하나였다. 그리고 미켈과 대화를 나눴는데, 그는 나에게 클럽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해줬다. 그것은 나에게 매우 분명하고 명료하게 다가왔다. 또, 이 특별한 클럽과 함께하는데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우리 팬분들, 팀 동료, 가족들, 그리고 이 클럽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나는 아스날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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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과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그는 나에게 직접적이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나는 그게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항상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특히 마음에 와닿은 말이 있었는데,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래, 어쩌면 네가 팀을 떠날 수도 있어. 나는 지금 네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지만, 너는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다른 클럽으로 떠날 수도 있고 이곳에 남아 레전드로 남을 수도 있어.' 그는 항상 서로의 진심에 대해 이야기해보자고 말한다. 우리는 속에 있는 이야기를 나눴고, 그때 나는 기분이 매우 좋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는 매일 훈련장에서 그의 열정을 느낄 수 있고 그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정말 훌륭하고 믿음직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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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 대해서...

팬들은 말 그대로 전부이다. 그들은 항상 관중석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물론, 가끔은 우릴 향해 화를 낼 때도 있지만 그것이 바로 축구라고 생각한다. 나도 어렸을 때 팀을 응원하던 서포터 중 한 명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팀이 승리하거나 패배했을 때의 기분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그 부분을 이해할 수 있고, 이것이 내가 그들을 존중하고 그들을 위해 뛰는 이유이다. 나는 팬들을 사랑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 클럽에 남기로 결정했다. 이곳으로 이적한 이후 팬분들이 나에게 보여준 반응과 지지는 정말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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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아스날에 대해서...

이번 여름에 합류한 선수들을 보면 알 수 있다. 나는 우리가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젊은 선수들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불타오르고 있고, 그것이 내가 이곳에 머물기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이다. 우리는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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