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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소식/오피셜

[임대 오피셜]제크 메들리 잉글랜드 3부 리그 클럽팀 질링엄 FC 임대 확정

출처 : 출처 : https://www.arsenal.com/

스날 U23의 잉글랜드 센터백 제크 메들리는 잉글랜드 3부 리그 클럽팀 질링엄 FC와 한 시즌 임대 계약을 맺었다.

 

 

Zech Medley joins Gillingham on loan

Defender to spend the 2020/21 season with League One side

www.arsenal.com

 


 

메들리(만 20세)는 첼시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6년 12월 첼시 U18 팀에서 자유 이적으로 아스날 U18 팀에 합류했고, 합류하자마자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15경기 출전 및 1322분을 소화했고 1득점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인 2017-18시즌에는 클럽과 프로 계약을 맺으며 U18 팀 주장으로 경기에 출전하다가 U23 팀으로 승격하여 13경기 출전 및 1,116분을 소화했다.

 

그리고, 2018-19시즌에는 새롭게 부임한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하에서 1군 무대 데뷔전을 가졌다. 2018년 10월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벤치 명단을 시작으로 2018년 11월 보르스클라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유로파리그 데뷔전을 가졌고 2019년 1월 블랙풀과의 FA컵 3라운드에서도 교체 출전하며 FA컵 데뷔전을 가졌다. 이번 시즌인 2019-20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각각 한 번씩 벤치 명단에 포함된 적은 있었으나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1군 경기에서도 나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제크 메들리이지만 기존 센터백 소크라티스, 슈코드란 무스타피, 롭 홀딩, 칼럼 체임버스를 포함하여 19-20시즌에 새로 영입된 다비드 루이스, 파블로 마리, 윌리엄 살리바까지 센터백 자리에 총 7명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제크 메들리의 1군 출전은 당분간 어려워 보인다. 물론, 여러 소식들에 의하면 소크라티스, 무스타피, 홀딩, 체임버스 중 2~3명이 이번 여름에 클럽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와 함께 릴 OSC의 브라질 센터백 가브리엘 마갈레스와 강한 링크가 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아르테타 감독의 계획 밖에 있는 것으로 보이고, 조 윌록의 동생 매티 윌록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3부 리그 클럽팀 질링엄 FC와 임대 계약을 맺은 메들리의 선택은 적절해 보인다.

 

출처 : https://twitter.com/TheGillsFC

 

질링엄 FC는 1893년 당시에 뉴 브롬프턴 FC라는 이름으로 창단된 잉글랜드 클럽으로, 남동쪽에 위치한 '켄트주 질링엄'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 홈구장은 프리스트필드 스타디움으로 약 만 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고 잉글랜드 4부 리그인 EFL League Two에서 1963-64시즌과 2012-13시즌까지 총 2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3-14시즌에 잉글랜드 3부 리그인 EFL League One으로 승격한 이후 7시즌째 중위권과 하위권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잔류에 성공하고 있고 이번 시즌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리그가 조기 종료되면서 35경기 12승 15무 8패 42득점 34실점 승점 51점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질링엄 감독 스티브 에반스

"메들리가 합류해서 기쁘다. 그는 사실 매드웨이 출신으로서 질링엄에서 학교를 다녔고 가족들도 모두 여기에 살고 있다. 여러 면에서 그는 우리 가족이고, 이 계약을 수락한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아스날의 스탭들에게 제대로 된 선택을 했다고 말하고 싶다."

 

 

Promising Arsenal youngster is one of our own

Gills capture the signing of Arsenal, and former England youth international defender, on loan.

www.gillinghamfootballclu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