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있을 본머스와의 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아스날의 새 감독 미켈 아르테타는 여러 질문에 답했다.
에버튼전을 관중석에서 보면서 느낀 게 있는지?
저는 우리가 정말 좋은 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선해야 할 것은 많지만 적어도 제가 그들에게 요구한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그들은 제가 요구한 것들을 헌신적으로 실행했고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훈련을 하고 있는지?
어제 세션은 경기에 참여하지 않은 선수들을 위한 훈련 세션이었습니다. 저희는 그들에게 많은 것을 시키진 않았지만, 제가 팀에 바로 주입하고 싶은 몇 가지 아이디어와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성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몇 가지 행동들을 실행하는 데 시간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세션은 제가 원하는 팀의 플레이 방식과 스타일, 그리고 원칙 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그들은 경기의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그림을 어느 정도 그리고 있었고 그것은 유용했습니다.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아니요, 없습니다.
에버튼전에서 팀의 에너지 레벨이 변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는지?
네. 훨씬 더 헌신적이었고 볼 소유를 잃을 때마다 각기 다른 공격성을 보여줬습니다. 바디 랭귀지가 지난 몇 경기들보다 훨씬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들이 이번 경기에서 좀 더 열정적으로 플레이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개선해야 할 점들이 있었지만 그것들은 협상이 불가한 것들입니다. 모든 경기, 모든 훈련 시간, 그리고 우리가 함께 생활하는 길에는 이런 것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합니다.
프레디 융베리의 미래에 대해서...
경기가 끝나고 프레디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에게 저의 아이디어를 말했고 제가 데려오고 싶은 코칭 스탭들과 그들의 역할 및 책임 등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저는 그가 어떤 기분이고 무엇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기대를 갖고 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계속 이야기를 했고 그가 우리와 함께 있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저는 그가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선수들을 알고 있고 현재 상황을 알고 있으며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한 역사도 알고 있습니다. 또, 경기에 대한 그의 지식이 우리가 더 나아질 수 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전에도 프레디를 알고 있었는지?
네, 확실히 알긴 알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할 것입니다. 정말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기꺼이 도울 준비가 되어 있고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프레디가 외질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그건 그에게 할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그가 에버튼전을 이길 수 있는 최선의 라인업을 뽑기 위해 좋은 결정을 하길 바랬습니다. 저의 정식 업무는 경기가 끝난 후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우선 정신적으로 선수들을 데려다가 제가 원하는 업무 프레임에 넣어야 했습니다. 저와 함께한 이상 이제는 모든 것이 백지입니다. 그들에게도 지금과 같이 똑같이 말했습니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과거에 했던 일들에 대해서 따로 판단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매일 발전해야 하고 저는 그들이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수행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거죠.
주 중에 있을 본머스전에서 팀의 사고방식을 볼 수 있을지?
우리는 그 팀을 상대로 가장 경쟁력 있는 스쿼드를 내보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 경기장이 얼마나 까다롭고 그것이 우리를 얼마나 복잡하게 만들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준비입니다. 상대를 분석하고 이전에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가능한 한 그들의 플레이를 하지 못하게 노력해야 하고 우리가 경기장 위에 올라갔을 때 그들이 우리를 어떻게 상대할지에 대해 가능한 한 잘 예측할 수 있도록 사전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적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한 것이 있는지?
대화할 다른 주제들이 많았습니다. 지난 48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조만간 또 회의를 가져야 하고 약간의 생각들을 가지고 있지만 저희는 이것들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인종차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이것이 계속된다면, 분명히 어느 단계에서 또 다른 종류의 반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는 이것에 대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몇 가지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지만, 인종차별을 몰아내고 이것을 강력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제 했었던 조치보다 훨씬 더 강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클럽에 다시 돌아올 수 있어 기뻤는지?
당연하죠! 이런 기회는 정말 믿기 힘든 기회입니다. 할 일이 너무 많지만 현재 저는 훈련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껴안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제 생각이 무엇이고 제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을 한 배에 태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며칠 동안 저희가 해왔던 모든 일들과 모든 미팅, 그리고 모든 회의들은 사람들이 올바른 에너지, 그리고 올바른 아이디어를 가지고 모두가 함께 한 배에 타는 것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선수들을 돕고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을 정확히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선순위는 무엇인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우선순위는 팀에 전달할 것들입니다. 매일 훈련장에서 요구할 사항들을 반영하는 것이 저의 우선순위입니다. 그리고 그 요구 사항들은 축구를 하고 이 축구 클럽을 대표하기 위한 헌신, 책임감, 공격성, 그리고 열정입니다. 이게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고 그러고 나서부터 저희는 가능한 한 빨리해야 할 모든 것들을 만들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한 것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다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머스 감독 에디 하우에 대해서...
그는 정말 많은 감명을 준 감독입니다. 그가 시작한 나이부터 시작해서 그가 현재까지 했었던 일들은 저에게 있어 성찰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입니다. 그와는 잘 지내고 있고 정말 많이 만났습니다. 상대팀으로서도 많이 만났습니다. 그는 제가 좋아하고 바라보는 감독이며 그가 한 업적들을 가치 있게 생각합니다. 정말 이 정도의 수준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경기 준비 과정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 스타일과 유사한지?
네.
맨시티 수석코치 시절, 얼마나 많은 일을 했었는지?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한 도움이 되려고 했습니다. 이것을 수치에 넣고 싶지는 않지만, 저는 클럽과 조직, 그리고 선수들을 개선하기 위해 적절한 환경을 조성했고 제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기 위해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게 느끼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습니다. 안내를 해주고, 펩을 도와주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문제를 피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곳에 뛰어들었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있어 가장 큰 도전들 중 하나였고 저는 이것을 즐겼습니다.
선수들에게 인종차별에 직면하면 어떻게 행동하라고 말해주는지?
네, 그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인종차별을 받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한다는 프로토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모든 상황과 모든 맥락이 다 다르고 같은 상황에서도 감정적인 선수는 또 다르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네, 우리는 인종차별에 인정사정없어야 하고 경기 안에서 제거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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