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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경기/기자회견 및 인터뷰

[기자회견 전문(의역)]감독으로서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에버튼전, 외질, 아르테타 감독 등에 답한 프레디 융베리 임시 감독

출처 :  https://www.arsenal.com/

프레디 융베리 임시 감독은 감독으로서 자신의 마지막 경기인 에버튼과의 경기를 0-0 무승부로 끝마쳤다.

 

경기력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저는 승리하고 싶습니다. 또, 저는 우리의 경기를 보면 우리가 진전을 보였다고 느낍니다. 웨스트 햄과의 원정경기는 우리의 첫 번째 승리였고 시즌 첫날 이후 원정에서의 첫 승리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 여기에서 두 번째 원정경기를 치렀습니다. 저는 점유율을 가져가고 싶고 상대팀을 이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전반전에는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후반전에는 그렇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를 보다 보면, 가끔 경기 중반에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오늘 골을 넣을 수 있었던 확실한 기회들을 가졌었습니다. 특히, 코너킥 장면에서 나온 오바메양의 장면은 너무 아까웠습니다. 저희는 득점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오늘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를 지배한 모습은 좋았습니다. 저는 오늘 아주 어린 스쿼드를 꺼냈고 그들은 매우 열심히 싸웠습니다. 저는 어린 스쿼드로 구성된 팀으로 승리하고 싶었지만 이곳은 승리하기 힘든 곳입니다. 그들은 여기서 첼시를 이겼고 맨유 원정에서는 승점 1점을 획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 선수들은 잘해줬고 이것이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오늘 양 팀의 새로운 감독들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는데, 이것이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지?

말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저는 그들이 신경 쓰기를 바랐지만 동시에 지난 맨시티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힘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경기를 충분히 리스펙트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과 같은 팀으로 선발을 꾸렸습니다. 제가 임시 감독을 맡게 되었을 때, 저는 모두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제 말대로 모두에게 기회를 준 것 같습니다. 만약, 어떠한 사람이라도 훈련장에서 열심히 뛰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저는 그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줄 것이고 이 어린 선수들은 지난 3주간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좋아, 지금이 너의 시간이니 보여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했고, 정말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저는 그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몇 경기들을 맡았었는데 느낌이 어떤지?

그냥 평상시와 같은 하루였고 6명의 사람들이 클럽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스스로 많은 일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제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그것을 완수하기 위해 체계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팀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지만 한편으로는 해결하고 노력해야 할 부분들이 많았고 이런 것들은 저에게 하나의 도전이었습니다. 또, 저는 페어 메르테사커에 대해 꼭 언급하고 싶습니다. 그는 유소년 아카데미 감독이었고 저의 수석 코치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어린이 크리스마스 파티에 갔다가 나한테 와야 했고 여기저기를 왔다 갔다 해야만 했습니다. 이것은 그에게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런 그에게 정말 큰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아르테타와 대화를 나누지 못했는지?

어제와 오늘 약간 대화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클럽은 제가 팀에 남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저는 이제 내일 그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것입니다.


아르테타가 선수들과 대화를 했는지?

경기가 끝나고 드레싱 룸으로 내려왔고 제가 방금 한 말과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메수트 외질에 대해서...

경기가 끝나고 외질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아웃되면서 장갑을 걷어찼습니다. 팬들은 그 모습을 보고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스날에서는 그렇게 행동하지 않고 우리가 할 행동이 아니에요.". 메수트는 부상을 입었지만 그가 부상이 아니었더라도 저는 그를 이번 명단에서 제외했을 것입니다. 그러한 행동은 아스날 축구 선수로서 용납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이것이 제 결정이고 앞으로는 제가 결정을 내리진 않겠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어린 선수들을 선발로 대거 투입한 것에 대해서...

저는 우리가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맨시티전에 대해 말했던 것과 같이 우리가 충분한 노력을 쏟지 않았고 저는 이것이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최고의 팀을 상대했고 그들은 매우 훌륭하지만, 어쨌든 상대로서 계속 열심히 뛰어야 하고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제가 오늘 꺼내들은 선발 명단에 대해서 저도 그들이 어리고 경험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중 몇 명은 이미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가졌고 고작 만 18세인 사카는 윙어임에도 불구하고 레프트백을 소화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에버튼 원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지배하며 정말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우리는 클럽으로서 그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탑 6에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지?

이것도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저에겐 물론 우리는 빅 클럽입니다. 현재 저희는 자신감이 좀 떨어져 있고 힘든 시기에 있지만 웨스트 햄과의 원정에서 승리했고 시즌 개막전에는 뉴캐슬 원정에서 승리했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약간 변화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저희는 무실점을 기록했고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팀에 안정감이 생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아스날 축구 클럽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점유율을 가져가야 합니다. 그리고 볼을 지키고 경기를 지배해야 합니다. 저는 에버튼이 롱 볼과 스로인, 그리고 세트 피스 상황에서 강한 팀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은 힘든 경기였지만 경기 결과는 제가 가져가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켈이 훌륭한 코치라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그것이 우리를 더 좋은 팀으로 만들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기 전에 아르테타가 드레싱 룸에 있었는지?

경기 직전에 한 10초 정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에도 드레싱 룸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