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아스날 vs 리버풀 경기는
우리나라 기준 2024년 2
월 5일 월요일 01:30에 시
작되고, 아스날 홈구장 에
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TV 중계는
SPOTV ON(유료)
PC 및 모바일 중계는
SPOTV NOW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 심판진
주심 : Anthony Taylor / 부심 : Gary Beswick, Adam Nunn / 4부심 : Craig Pawson
VAR : David Coote / VAR 부심 : Tim Wood
이번 경기를 맡게 된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잉글랜드 그레이터 맨체스터 카운티에 있는 맨체스터의 도시 중 하나인 웬센쇼 출신으로 2010년 2월 3일 풀럼과 포츠머스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09/10시즌이 데뷔인 만큼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테일러 주심은 이번 시즌 벌써 25경기나 맡았는데, 그중 주요 경기들을 살펴보면 프리미어리그 16경기, 챔스 3경기, FA컵 2경기 등을 맡았다.
이번 시즌 아스날 경기는 단 한 경기만을 맡았는데, 데클란 라이스의 극장골이 나왔던 맨유전이었다. 당시, 테일러 주심은 총 5장의 옐로카드를 꺼냈고 3장은 맨유가 2장은 아스날 선수가 받았었다.
리버풀 경기는 세 경기를 맡았는데 여기서 리버풀은 1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시즌 개막전이자 1-1 무승부로 끝난 첼시전에서는 총 6장의 옐로카드가 나왔고 양 팀이 사이좋게 세 장씩 가져갔으며 2-2 무승부로 끝난 브라이튼 원정에서는 3장의 옐로카드와 1번의 페널티를 선언했다. 옐로카드는 브라이튼이 1장, 리버풀이 2장을 받았고 페널티는 소보슬라이가 파울을 얻어내 살라가 골로 연결시켰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있었던 4-2로 승리한 뉴캐슬전에서는 8장의 옐로카드와 2번의 페널티를 선언했는데, 리버풀이 3장, 뉴캐슬이 5장을 받았고 페널티 2번은 모두 리버풀이 받았다. 두 페널티 모두 살라가 찼는데, 첫 번째는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후반 막바지에 주어진 두 번째 페널티는 성공시켰다.
전력 비교
아스날
가나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허벅지)는 부상이 재발하여 다시 훈련에 빠지게 되었고 따라서 이번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 부상자인 포르투갈 공격형 미드필더 파비우 비에이라(사타구니)는 2월 초~중순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네덜란드 수비수 위리엔 팀버(십자인대)는 3~4월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 미드필더 모하메드 엘네니(컵대회)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함에 따라 선수단에 복귀했고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컵대회)는 8강에서 이란에게 탈락하고 말았지만 이번 경기는 너무 이르기 때문에 빠르면 다음 경기부터 다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라인업
GK : Raya
DF : Zinchenko-Magalhaes-Saliba-White
MF : Havertz-Rice-Odegaard
FW : Martinelli-Jesus-Saka
리버풀
독일 출신 감독 위르겐 클롭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리버풀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클롭 감독의 리버풀과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이집트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허벅지)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 도중 부상을 입었고 2월 중순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우루과이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발)도 지난 첼시전에서 부상을 입어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엉덩이)는 팀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지만 출전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고 2월 중순~말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레프트백 코스타스 치미카스(어깨)도 복귀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데 2월 중순이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 부상자인 카메룬 수비수 조엘 마팁(십자인대)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스페인 유틸리티 플레이어 스테판 바이체티치(종아리)는 예정 보다 조금 늦어져 2월 말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수비수 엔도 와타루(컵대회)는 아스날의 토미야스와 함께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지만 이번 경기는 너무 이르기 때문에 빠르면 다음 경기부터 다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라인업
GK : Alisson
DF : Robertson-Van Dijk-Konate-'Alexander-Arnold'
MF : Jones-Mac Allister-Szoboszlai
FW : Diaz-Gakpo-Jota
전력 비교
승부 예측
Evening Standard의 맷 베리
아스날은 FA컵 경기에서 리버풀에게 패배했지만 그 패배는 어떻게 보면 긍정적이었을 수도 있다. 경기력적으로는 아스날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고 경기력 대로라면 아스날이 승리했어야 하는 경기였지만 항상 아스날의 발목을 잡는 것은 그 결정력이었다. 따라서, 아스날은 이번 경기에서 자신들의 홈 어드벤테이지를 이용하여 최대한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그것을 꼭 마무리로 연결시켜야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현재 클롭 감독의 발표로 인해 팀 사기가 올라간 상황이고 현재 리그와 컵 경기 모두 우승컵을 들어올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동기부여는 아스날보다 훨씬 높을 수도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절대 쉽지 않을 것이고 아스날 입장에서는 승점 6점과도 같은 경기이기 때문에 꼭 성과를 거둘 필요가 있다.
예상 : 2-2 무승부
Sports Keeda의 조슈아 오젤레
이 경기에 걸린 것들을 생각하면 정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아스날 홈에서 펼쳐지는만큼 아스날이 주도권을 잡고 시작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첼시에게 4-1 대승을 거둔 리버풀은 결코 만만치 않은 팀이기도 한다. 아스날의 골결정력 여부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이지만 대체적으로 리버풀이 승점 3점을 얻어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
예상 : 1-2 리버풀 승
Sports Mole의 벤 넵튼
지난 달에 있었던 FA컵 경기를 보면 리버풀은 아스날의 압박을 잘 견뎌냈고 결국 기회를 살리며 골까지 연결시켰다. 반면에, 아스날은 많은 기회들을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는데 여기서 차이점이 드러났다고 생각한다. 최근 크팰과 노팅엄을 잡으며 2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그들과 리버풀은 상당히 다른 팀이고 다른 상대가 될 것이다. 심지어 리버풀은 아스날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 리그 16경기에서 매 경기 아스날을 상대로 골을 넣고 있기 때문에 아스날의 우승 타이틀 도전은 현실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으로 접어들게 될 것이다. 또,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최근 발표로 인해 팀 분위기를 또 다른 방향으로 끌어 올렸기 때문에 아스날 입장에서는 상대하기 매우 어렵고 까다로운 팀이 될 것이다.
예상 : 1-2 리버풀 승
축구 웹사이트 WhoScored
아스날은 새해 들어 3연패를 당하며 좋지 않게 시작했는데 이후 겨울 휴식기를 가지고 치러진 크팰전과 노팅엄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현재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리버풀과의 두 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는데, 하나는 리버풀 원정에서 벌어진 리그 경기였고 나머지 하나는 홈에서 펼쳐진 FA컵 경기였다. 아스날은 자신들의 홈임에도 불구하고 0-2로 패배했다. 한편, 리버풀은 이번 시즌 리그뿐만 아니라 컵 경기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모두 4골 이상을 넣었다. 특히, 살라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폼과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리버풀은 현재 승점 51점으로 리그 1위에 위치해 있고 아스날과의 승점차는 5점이기 때문에 만약 이번 경기에서 아스날이 승리한다면 승점을 2점으로 좁힐 수 있는 승점 6점과도 같은 경기가 될 것이다. 물론,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도 아스날과 같은 46점이기 때문에 이 세 팀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하지만, 리버풀은 이전에 FA컵에서도 여기에서 승리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아마 리버풀이 잡지 않을까 싶다.
예상 : 1-2 리버풀 승
Opta 슈퍼 컴퓨터 예측
시뮬레이션 1만 회를 돌려본 결과 아스날이 승리할 확률은 35.9%인데, 놀랍게도 리버풀이 승리할 확률도 35.9%로 정확히 똑같다. 따라서, 무승부로 끝날 확률은 28.2%인데 이는 승부가 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결국에는 치열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리버풀은 무조건 승리해야 이득인 경기인 반면 아스날은 승리하거나 무승부로만 끝나도 좋은 결과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에 따라 현재 2위인 맨시티가 브렌트포드와 어떤 결과를 내는지도 중요할 것이다.
스탯
아스날 vs 리버풀
①이번 경기는 양 팀의 200번째 리그 경기가 될 것이고, 이는 잉글랜드 리그 역사상 5번째이기도 하다.
②아스날과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총 186골이 나왔는데, 이는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다골 기록이다.
③아스날은 홈에서 리버풀과의 최근 리그 17경기에서 단 2승만을 기록 중인데, 2020년 7월에 한 번, 2022년 10월에 한 번 승리했다.
④또, 아스날은 리버풀과의 최근 리그 16경기에서 매경기 실점을 허용했는데, 무려 44골을 먹혔다.
⑤한편, 독일 감독 위르겐 클롭은 리버풀을 맡은 후 아스날과의 모든 경기에서 총 53골을 넣었고, 클롭의 마지막 아스날전인 이번 경기에서 8골을 넣게 된다면 자신들의 역대 상대들 중 최다 득점을 기록하게 된다.
⑥아스날이 리버풀을 상대로한 리그 경기에서 넣은 최근 3골은 가브리엘 삼형제로부터 나왔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주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⑦리버풀의 포르투갈 공격수 디오구 조타는 울버햄튼 시절을 제외하고 리버풀 선수로서만 아스날 홈에서 5득점 2도움으로 7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데, 이는 평균 41분마다 하나씩이다.
아스날
①아스날은 이번 시즌 런던을 연고지로하지 않는 팀들과의 프리미어리그 홈 7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②스페인 출신 감독 미켈 아르테타는 아스날을 맡은 이후 현재까지 총 54경기에서 패배했는데, 그중 15경기가 맨시티와 리버풀이었다. 맨시티에게는 9번, 리버풀에게는 6번 패배했다.
③브라질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리버풀을 상대로 6개의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냈는데, 4득점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버풀
①리버풀은 이번 시즌 4위권 안에 드는 팀들과의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지 못했고, 이기고 있다가도 무승부 혹은 패배를 당했다. 맨시티와 아스날에게는 무승부, 토트넘에게는 패배했다.
②리버풀은 이번 시즌 리그 원정경기에서 6번 이겼는데, 이는 지난 시즌 전체 원정경기 승리수와 같다.
③또, 리버풀은 새해 들어 펼쳐진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고 매경기 4골 이상을 기록 중이다.
④하지만, 리버풀은 런던을 연고지로한 팀들과의 최근 리그 원정 16경기에서 5승만을 기록 중이다.
⑤만약 리버풀이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게 된다면, 2009/10시즌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에 토트넘과 아스날 두 팀 모두에게 패배를 기록하게 된다.
⑥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은 우루과이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는 이번 시즌 골대만 총 9번을 맞췄는데, 그다음으로 많이 맞춘 선수가 3번인 것을 보면 선수 개인에게는 엄청 아쉬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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