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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소식/오피셜

[임대 오피셜]타이리스 존-줄스 잉글랜드 3부 리그 클럽팀 링컨 시티로 임대 이동

출처 : 출처 : https://www.arsenal.com/

아스날의 잉글랜드 공격수 Tyreece John-Jules는 잉글랜드 3부 리그 클럽팀 링컨 시티와 반 시즌 임대 계약을 맺었다.

 

존-줄스(만 18세)는 아스날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7년 아스날 U18 팀으로 승격하여 3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2017-18 시즌에는 U23 팀을 병행하며 21경기 12득점 1도움을 기록했고, 2018-19 시즌에는 30경기 16득점 9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보르스클라,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에는 실패하였다. 하지만, 지난 1월 두바이 전지훈련에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알-나스르와의 친선 경기에서 골을 넣기도 하였다.

이번 시즌에는 13경기 6득점 2도움을 기록했고 스탕다르와의 유로파리그,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리즈와의 FA컵 경기에서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01년생인 존-줄스는 201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되고 있고 현재 18경기 1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도미니카계 잉글랜드인 존-줄스는 시즌이 끝나는 2020년 5월 31일까지 링컨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하게 될 것이고 @SportsPeteO에 따르면, 등번호는 9번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출처 : https://www.weareimps.com/

링컨 시티는 1884년에 창단된 잉글랜드 클럽으로, 북쪽에 위치한 '요그셔험버 링컨셔 주 링컨'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 홈구장은 신실뱅크 스타디움으로 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고, 라이벌로는 4부 리그 클럽팀 스컨소프 유나이티드와 링컨셔 더비로 불리는 4부 리그 클럽팀 그림즈비 타운이 있다. 현재 감독은 축구 선수 출신의 마이클 애플턴 감독이며 WBA(임시 감독), 포츠머스, 블랙풀, 블랙번,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임시 감독) 등을 맡았었다.

링컨 시티는 지난 시즌 4부 리그에서 23승 16무 7패 73득점 43실점 승점 85점으로 4부 리그 1위를 기록하며 3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링컨 시티의 역대 우승 기록은 지난 시즌을 포함하여 4부 리그 우승 2회, 5부 리그 우승 2회, 2018 풋볼 리그 트로피 우승이다.

잉글랜드 1부 리그에 올라간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2016-17시즌 팀 창단 133년 만에 FA컵 8강에 올라가는 쾌거를 이뤘다. 3라운드인 64강에서 입스위치 타운을 재경기를 통해 1-0으로 꺾었고, 4라운드인 32강에서는 브라이튼을 3-1로 이겼다. 그리고, 5라운드인 16강에서는 프리미어리그 팀인 번리를 1-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지만, 아스날에게 0-5로 패배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 돌풍은 QPR 이후 103년 만에 아마추어 팀이 8강에 올라간 기록을 쓰게 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팀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