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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소식/가십 및 루머

[가십 및 루머]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 부임 사실상 확정!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그 JungB'log를 운영하다가 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이렇게 티스토리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을 '아스날 블로그'로 지은 만큼, 여기에서는 아스날 소식들에 집중하여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해외축구 소식들은 네이버 블로그에 꾸준히 포스팅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놀러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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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pjs990417/221743138184

 

그럼, 바로 본 내용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출처 : 출처 : https://theathletic.co.uk/

맨시티 수석코치 미켈 아르테타는 오늘 아침 팀 훈련장에서 선수들 및 스탭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고 아스날 감독 부임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아스날 공식 발표는 금요일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글은 아스날 소식에 정통한 The Athletic의 David Ornstein이 단독 보도한 기사를 토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16일 월요일 오전 팀 훈련을 위해 트레이닝장에 나온 맨시티 수석 코치 미켈 아르테타는 클럽에게 아스날의 접촉 사실을 알렸다. 사실, 아스날은 15일 저녁에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인 0-3으로 패배한 맨시티와의 홈경기가 있기 일주일 전에 아르테타와 이미 첫 번째 미팅을 가졌다.

 

그리고 아스날은 맨시티와의 경기가 끝나고 곧바로 아르테타와 두 번째 미팅을 가지고 싶어 했지만, 아르테타는 맨시티 선수단과 함께 맨체스터로 돌아가야만 했고 남은 부분을 마무리 짓기 위해 아스날 매니징 디렉터 비나이 벤카테샴과 변호사 출신의 계약 관련 전문가 허스 파미가 맨체스터에 있는 아르테타의 아파트로 떠났다. 약 두 시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16일 월요일 새벽에 벤카테샴파미는 런던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량에 올라탔고, 이 모습이 사진에 포착되었다.

 

사진으로 아르테타의 아스날 감독 부임 가능성이 높아지며 수많은 기사들이 쏟아졌고 또, 이 사진 때문에 아르테타가 클럽에게 아스날의 접근을 알린 것으로 이해된다.

출처 : Eamonn & James Clarke( https://www.thesun.co.uk/ )

번째 미팅에서는 아스날 단장 라울 산레히를 만났고, 두 번째 미팅에서는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벤카테샴파미를 만난 것을 미루어 볼 때, 산레히아르테타와의 첫 물꼬를 튼 것으로 보이며 두 번째 미팅에서는 계약과 관련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한편, 아르테타는 아스날과의 만남 과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일을 방해받는 것을 싫어했고, 따라서 주로 늦은 밤 혹은 새벽에 미팅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시티 측은 이 과정에서 클럽 대 클럽으로 공식적인 접촉이 거의 없었던 아스날의 태도에 매우 화가 났다. 심지어, 불과 몇 시간 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날과의 경기를 위해 페란 소리아노 사장, 오마르 베라다 운영 책임자, 치키 베히리스타인 풋볼 디렉터가 선수단과 동행했는데, 이들 모두 아스날 운영진과 대화를 나눴지만 그 어떠한 사람한테도 아르테타에 대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한다.

출처 : Jason Cal rnduff/Reuters ( https://en.as.com/ )

아르테타는 아스날 합류를 앞두고 19일인 목요일 오전에 맨시티 훈련장인 에티하드 캠퍼스에서 선수들 및 스탭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3년 반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아르테타의 팀 영향력은 상당히 컸고, 아스날로의 감독 부임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곧바로 런던으로 출발해야 했던 아르테타는 남은 시간을 이용하여 선수들과 스탭들 앞에서 감정 섞인 목소리로 작별 인사를 했으며, 이는 모두에게 있어 슬프게 다가왔다고 한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르테타를 잃게 되어 화가 났고 맨시티는 아르테타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고 한다. 현재 아르테타의 대체자로 레알 소시에다드 유스팀 감독인 사비 알론소가 거론되기도 했지만 코치인 로돌포 보렐이 수석코치로 승격되었고 내년 여름까지는 현재의 체제로 갈 것으로 보인다.

 

아르테타는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 아스날에 복귀하게 되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뒤를 이을 것이고, 아스날은 금요일에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테타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와 카라바오 컵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2018-19 시즌에는 FA 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맨시티가 2018-19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아르테타는 맨시티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고, 비록 향후에 과르디올라 감독을 대체할 유력한 후보자는 아니지만, 맨시티 측은 그가 다른 곳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는다면 미래에 맨시티 감독으로 다시 데려오는데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