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스날 소식/오피셜

[임대 오피셜]제임스 올라인카 잉글랜드 4부 리그 클럽팀 노샘프턴 타운으로 임대 이동

출처 : https://arseblog.news/

아스날 U23의 잉글랜드 미드필더 James Olayinka는 잉글랜드 4부 리그 클럽팀 노샘프턴 타운과 반 시즌 임대 계약을 맺었다.

 

올라인카(만 19세)는 아스날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7년 여름에 아스날 U18 팀으로 승격하여 19경기 4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2018-19 시즌에는 아스날 U23 팀을 병행하며 23경기 1득점 2도움을 기록했고 2019년 3월에는 1군 팀과 두바이 전지훈련을 함께했다. 또, 2019-20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도 1군 팀과 함께 미국 전지훈련을 떠났고 덴버에서 치러진 미국 1부 리그 클럽팀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친선 경기에서 골을 넣기도 했다. 이후, 2019-20 시즌에는 아스날 U23 선수로서 8경기 2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올라인카는 노샘프턴 타운과 반 시즌 임대 계약을 맺었고, 아직 등번호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남은 시즌을 성인 선수들과 함께 4부 리그에서 보내게 될 것이다.

 

출처 : https://www.ntfc.co.uk/

 

노샘프턴 타운은 1897년에 창단된 잉글랜드 클럽으로, 중부에 위치한 '이스트 미들랜즈 노샘프턴셔 주 노샘프턴'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 홈구장은 식스필즈 스타디움으로 7천7백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노샘프턴은 지지난 시즌인 2017-18시즌에 잉글랜드 3부 리그에서 12승 11무 23패 43득점 77실점으로 리그 22위에 위치하며 승격한지 두 시즌만에 4부 리그로 강등당하고 말았다. 지난 시즌에는 4부 리그에서 14승 19무 13패 64득점 63실점으로 리그 15위에 위치했고 이번 시즌에는 13승 7무 8패 41득점 31실점으로 리그 6위에 위치하며 다시 한번 3부 리그로의 승격을 노리고 있다.

 

노샘프턴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클럽임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의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한 팀이지만, 9년 동안 가장 짧은 시간에 하위 리그에서 상위 리그로 승격되고 다시 하위리그로 강등되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